안흔한 개발자 분류 (3) 주로하는 업무는 무엇? 개발하는 비율?
분류 3 - 주로 하는 업무에 따른 분류
아래와 같이 크게는 세 종류로 나눌 수 있어요. 개발하는 비율에 따른 분류죠.
- 개발하는 개발자 (Developer / TechUser)
- 개발도 하는 직장인
- IT 관련된 일을 하지만, 개발은 하지 않는 직장인
(1) 개발하는 개발자 (Developer / TechUser)
-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개발자
- 인터넷 서비스 기업 (네이버, 카카오, 라인 등등)
- (기획자/테스터/스텝/개발직군이 나뉘어 있는 회사)
- 개발자 공채를 뽑는 곳 (아마도 대형 스타트업)
- 프리랜서, SI
특징
- 하루종일 개발한다.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개발한다
- 회사에서 하루에 1시간 이상 대화하지 않는다
- 내가 직접 개발 일정을 계획한다
- 노오력이 많이 필요하고 좀 외롭다
알맞는 성격 유형
- 개발을 좋아하고 잘한다
- 부지런하고 열정적이다 (야근이나 퇴근 후 학습도 ok)
-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다
이 길로 성공한다면
- 실력있는 개발자, 기술 리더가 될 수 있다
(2) 개발도 하는 직장인 (1) - 개발+잡무
SI대기업, 스타트업, 중소기업
- 기획/개발/QA/스텝이 나뉘어 있지 않은 회사
- 기타 업무가 많다
- 전화업무, 회의, 문서작성, 메일작성, 출장, 인력관리, 인사 채용 등
특징
-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중요하다
- 개발보다 다재다능한 역량이 더 인정받는 경우가 많다
- 하나에 집중하기 어려워 전문성은 떨어질 수 있다
- 고로 IT 역량은 스스로 길러야 한다
알맞는 성격 유형
- 개발이 싫은 건 아닌데 엄청 노력할 자신은 없다
- 이것저것 여러가지 일을 해보는 게 좋다
- 커뮤니케이션을 잘한다 (괜찮다)
이 길에서 성공한다면
- 잘 나가는 회사원.
- 실력있는 관리자가 될 수 있다
(3) 개발도 하는 직장인 (2) - 유지보수, 지원업무
반복적이고 메뉴얼화 되어있는 업무를 수행한다
시스템 운영(SM), 시스템 엔지니어(SE, 인프라), 기술 지원 업무
특징
- 워라밸이 좋고, 한 곳에서 오랫동안 일할 수도 있다
- 입사 초기에 배울 것이 많으나, 연차가 쌓일수록 일이 편해진다
- 개발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나 유지보수 수준이다
- 개인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고, 반복적인 업무가 많아 지루할 수 있다
- 특화된 도메인을 선택하는게 유리하다 - 제조/통신/금융, 인프라
알맞는 성격 유형
- 내 꿈은 공무원.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일하는게 좋다
- 반복적이고 메뉴얼화 되어있는 일을 하는게 좋다
- 일에서의 성공보다 내 삶과 가정이 더 중요하다
이 길에서 성공한다면
- 도메인 전문가가 될 수 있으며
- 가정과 개인의 삶에 충실할 수 있다
개발을 하진 않고 IT와 관련된 일을 담당한다 (비개발직군)
(4) IT와 관련된 일을 하는 직장인
개발 경험이 있어야 하는
- DBA
- IT 컨설턴트
개발을 알면 좋지만 몰라도 할 수 있는 - 기술 영업 (솔루션, 외국계에 많은 직무)
- 데이터 분석가
- IT 서비스 기획자
- QA(품질보증, 버그 및 오류 테스팅)
개발 일보다 이러한 일들이 더 잘 맞는다면, 업종 전환이 가능하다
개발자 분류 정리해보자!
분류 기준 | 분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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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 분야 | 웹 백엔드 개발자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모바일 앱 개발자 기타(시스템 프로그래머, 모바일 게임 개발자, 게임 서버 및 게임 클라이언트 개발자) 비개발자 직군(DBA, 시스템 엔지니어, 빅데이터 전문가) |
일하는 스타일 | 스피드 타입, 아이디어 타입
철학자 타입, 땡땡이 타입 마감철저 타입, 깔끔이 타입 근성 타입 |
주요 업무(개발하는 비율) | 개발만 하는 개발자 (developer, tech user)
개발도 하는 직장인(개발+잡무, 유지보수, 지원업무) IT와 관련된 일을 하는 직장인 |